갑작스럽게 벌어진 괴상한 연쇄 살인사건. 희생자가 모두 '비틀려' 죽었다는 괴이한 공통점을 보인다.
무통증(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병)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던 아사가미 후지노는 질 나쁜 불량배에게 걸려 오랜 시간 동안 괴롭힘을 받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불량배 하나가 그녀의 무통증을 자극하겠답시고 등을 야구배트로 내리치고 그 영향으로 무통증에서 일시적으로 회복되는 동시에 아픔을 느끼면서 과거 봉인당했던 초능력, 왜곡의 마안을 발현한 후지노는 자신을 능욕한 불량배 5명 중 4명을 그 자리에서 비틀어 죽여버렸다. 한 사람이 도망갔다는 걸 알게 된 후지노는 복수를 결심한다.
후지노는 도망친 불량배의 행방을 찾기 위해 그의 주변인들을 학살하고 그 참상을 본 료우기 시키는 같은 살인귀의 입장에서 그녀를 쫓아가 죽이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