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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의 학교 생활을 둘러싸고, 어머니 아리아는 트집을 잡으며 과한 처분을 명령하며 통제하려 한다. 한편, 정체불명의 소녀가 후루야 가문에 머물게 되면서, 집안에는 미묘한 불안이 감돌기 시작한다. 소녀의 거짓 주장으로 레아에 대한 오해가 생기고... 모든 혼란의 배후에는 레아에게 모든 것을 빼앗겼다고 믿는 아리아의 왜곡된 증오가 있었다. 치히로는 아리아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고 일상은 다시 평화롭게 흘러가는데...
치히로와 레아, 그리고 좀비 고양이 바부가 함께 보내는 평온한 나날. 치히로는 레아의 육체가 서서히 부패해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날마다 방법을 고민하지만, 그런 그의 걱정과는 달리 레아는 학교에 다니며 ‘평범한 여자아이’로서의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 지금을 소중히 살아가고 싶다는 레아의 마음과, 그녀의 몸을 지키고 싶다는 치히로의 마음. 서로 엇갈리는 감정 앞에서 갈등하던 치히로는, 결국 그녀의 운명을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다지게 되고, 그런 그들에게 새로운 인물이 다가가는데?
치열한 결투 끝에, 비록 조건부이기는 하지만 레아를 데리고 돌아가는 것을 허락받은 치히로. 그렇게 다시 후루야 가문에는 평온한 일상이 찾아온다. 그러던 어느 날, 불꽃놀이를 보고 싶다는 레아의 말에 치히로는 불꽃놀이 축제에 데려가 주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당일 갑작스러운 비로 축제는 중지되고, 두 사람은 실망을 감추지 못한다. 그때 란코의 제안으로, 자신들만의 ‘작은 불꽃놀이’를 열기로 하는데...
이번에는 레아의 아버지이자 산카 가문의 당주인 단이치로에게 호출당한 치히로. 레아에게 병적인 집착에 가까운 사랑을 품고 있는 단이치로는 과연 누가 레아에게 더 어울리는지 가리자며 치히로에게 펜싱으로 결판을 내자고 제안한다. 한편 치히로를 뒤쫓아온 레아 역시 산카 가문에 도착하지만, 그녀를 맞이한 메이드들은 단이치로의 명령을 받아 레아의 발을 붙잡아 두려 한다. 치히로를 꿰뚫는 검. 승부의 행방은 과연?!
납치된 치히로가 끌려간 곳은 산카 가문이었다. 그를 맞이한 것은 레아의 어머니, 아리아. 그러나 아리아는 좀비가 된 딸을 걱정하기는커녕, 몸이 썩어 추해지는 것을 오히려 기뻐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자기 손으로 낳은 딸에게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죠?”라며 치히로가 따지자, 아리아는 자신과 레아의 관계, 그리고 산카 가문의 비밀을 털어놓는데...
이번에는 잠시 쉬어가는 이야기. 후루야 가의 집안일을 쿨하게 해내는 든든한 여동생 메로는, 새로운 동거인 레아와의 거리감에 다소 당황하고 있다. 한편 학교에서는 반 친구 시노다 이치에가 잡지 『무오』에 실린 좀비 목격 정보에 푹 빠져 있다. 절친 야사카 미코와 메로를 끌어들여 좀비를 찾기 위한 행동을 개시하는데… 메로는 생각한다. 우리 집에 진짜가 있는데, 그게 무슨 문제라도?
수국잎을 먹이면 레아의 부패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은 밝혀졌지만, 레아를 구할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찰이 필요하다. 그래서 관찰 기록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촬영을 허락하는 대신 자신의 말도 들어 달라며, 레아는 치히로에게 쇼핑을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평범한 여자아이”로서의 시간을 즐기는 레아와 치히로. 하지만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는 수상한 그림자가 있었으니…… 레아에게 위기가 다가온다!?
사오지 란코는 사촌이자 소꿉친구인 치히로를 좋아한다. 하지만 좀비 오타쿠인 데다 인간 여자아이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던 치히로가, 책임을 지겠다는 이유로 좀비 소녀 레아와 동거를 시작하면서 란코의 마음은 편할 날이 없다. 게다가 눈앞에서 키스 장면까지 목격하고 말았으니……. 예상치 못한 강적의 등장에 마음이 뒤숭숭해진 란코의 머릿속에는 치히로와의 과거가 스쳐 지나간다.두 사람의 최고의 첫 만남은 아직 유치원생이던 시절이었는데...
이성을 잃은 레아가 란코에게 덤벼들고, 그 순간 뛰어들어 온 치히로의 입술을 빼앗아 버린다!! ‘좀비 소녀와의 꿈꾸던 로맨스'가 이루어진 순간이었지만, 지금은 들뜰 때가 아니다. 어떻게든 레아의 의식을 되찾아야만 한다. 란코에게 부탁해, 주고로 할아버지를 불러오는데... 과연 치히로는 좀비를 만들어 버린 책임을 지고, 레아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좀비가 된 레아의 몸에, 갑작스럽게 닥쳐온 중대한 문제! 사후경직이 시작되면서, 몸이 점점 말을 듣지 않게 된 것이다!! ‘꿈꾸던 좀비 소녀와의 대화’에 설레는 치히로였지만, 긴급 상황이다. 과연 치히로는 가족들에게 레아의 존재를 들키지 않은 채, 레아의 몸 상태를 유지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까? 그리고 아무것도 모른 채 치히로의 방에 들어온 란코의 운명은?
아버지와의 격렬한 말다툼 끝에 레아는 절벽에서 떨어져, 덧없이 목숨을 잃고 만다. 그런데 그 레아가 지금, 어째서인지 치히로의 방에 있었다!! 몰래 가져온 비약을 마셔 두었던 덕분에, 무사히 좀비로 되살아난 듯한데… 여러모로 걱정이 앞서는 치히로와 달리, 정작 레아는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꿰매기도 하고, 처음으로 남자아이의 방에 들어왔다는 사실에 수줍게 볼을 붉히는 등, 도저히 죽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레아의 무단 외출에 격분한 아버지 단이치로는 레아의 외출을 전면 금지해 버린다. 게다가 치히로를 ‘거세하겠다’는 말까지 꺼내는데… 당황한 레아는 집을 뛰쳐나와 치히로를 찾기 위해 도시 곳곳을 달려다닌다. 한편 그 무렵, 치히로의 집인 시료지에서는 무려 진짜 바부가 되살아났다. 이는 곧, 치히로와 레아가 만들어낸 비약이 성공했다는 뜻일까? 하지만 바부의 상태는 어딘가 이상한데…
치히로가 폐허에서 만난 명문가 영애 레아는 남들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을 안고 있다.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 치히로와 레아는 힘을 합쳐 반려 고양이 바부를 되살리기 위한 비약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여러 독초를 사용한 실험은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 결국 치히로는 부활을 포기하려 한다. 그런데 그 무렵, 레아는 독이 든 비약을 몰래 집으로 가져가는데……. 과연 그녀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좀비 소녀와의 로맨스를 꿈꾸는 고등학생 후루야 치히로는 죽은 반려 고양이를 되살리기 위해 폐건물에서 고서의 비술로 비약을 만들던 중, 가문의 압박과 아버지의 집착에 괴로워하던 명문가 영애 산카 레아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서로의 비밀을 나누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묘한 유대감을 쌓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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