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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는 후카가와. 여기에 이즈모야라는 손료점을 하는 오코와 세이지 남매가 있었다. 손료점이란 생필품부터 골동품, 미술품 등 다양한 물건을 손님에게 빌려주는 도구 대여점을 말한다. 하지만 이즈모야에서 취급하는 도구는 다른 점포와 달랐다. 만들어진 지 백 년 이상 지나 영혼이 깃든, 일종의 요괴인 츠쿠모가미. 이즈모야는 그 츠쿠모가미를 빌려주는 손료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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