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 고속버스에 올라탄 은호와 휴학 후 어디론가 떠날 결심을 한 정원, 나란히 앉게 된 두 사람은 뜻밖의 인연을 맺는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의지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연인으로 발전한다. 웃고, 싸우고, 화해하며 세상을 다 가진 듯 뜨겁게 사랑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 두 사람은 결국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된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후, 다시 마주한 순간 은호는 정원에게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한마디를 꺼낸다.
고향 가는 고속버스에 올라탄 은호와 휴학 후 어디론가 떠날 결심을 한 정원, 나란히 앉게 된 두 사람은 뜻밖의 인연을 맺는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의지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연인으로 발전한다. 웃고, 싸우고, 화해하며 세상을 다 가진 듯 뜨겁게 사랑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 두 사람은 결국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된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후, 다시 마주한 순간 은호는 정원에게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한마디를 꺼낸다.
다른 남자와 만나던걸 알면서 사귀는 거와
모르고 사귀는건 천지 차이요
거기다 사귀는데 그전에 만나던 남자에게 연락이 왔다는걸 알면
남자 입장에서 어쩌수 없는 의심이 생기는 거임
마지막에 해얼질 경심하고 여자가 남자 번호를 지우는거 보면모름?
진짜 전에 만나던 남자와 연락을 끈을거면
번호 차단만 해도 가능한거임
그걸 다 알고도 순정남 마냥 좋아했던 게 은호고 본인이 선택한 길이죠. 그리고 흑화가 뭔 말인지 몰라요?
은호가 그 의심 한 번 한 거 땜에 그렇게 변했어요? 애초에 순정남처럼 굴질 말든가,
일 좀 안 풀리니까 바로 여자친구한테 무관심해지고 막 대하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술집에서 취객이랑 싸움질을 한다?
의심 그건 아주 짧은 에피소드에 불과한 건데 뭔 소릴 하는 건지
생각보다 별로임. 전혀 특별한거 없고 그냥 밍숭맹숭한 청춘 로맨스 멜로물. 이따위 영화를 500만이나 봤단 말이야?
그냥 학창시절 첫사랑에 대한 영화일뿐이잖아..극중에 고작 "내가 만약에" 이렇게 되묻는 장면은 1분도 안됨
그리고 구교환 키는 작은데 대가리 너무큼. 이런 청순 멜로물에 그다지 어울리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