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탄 26-05-03 16:13
사람이 사는데 기억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누군가에게는 축복일 망각이 주인공에게는 상실과 고독으로 이어진다. 이 영화는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하려 한다. 기억에서 시작해 저마다의 한을 가지고 죽은 귀신들로 이어진다.....뜬금없는 전개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또 말은 되는 구성이다...하지만 많은 재료를 쓴다고 맛있는 요리가 되는 건 아니다. 삶의 의미를 말하고자 했다면 귀신보다는 나은 방법이 있었을 텐데...지루한 공포물 같기도 하고 색다른 일상물 같기도 한 밍숭맹숭한 싱거운 짬뽕같은 맛이 나는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