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mjem 25-10-28 12:01
뺑소니 이후 범죄사실을 숨기면서 일어나는 일상의 서스펜스 장르일줄 알았는데, 영화를 보니 오히려 미스터리 범죄스릴러 장르에 가까웠음. 이야기의 중심이 뺑소니를 저지른 주인공의 시점으로 흘러갈 줄 알았는데 오히려 피해자 유가족의 시점을 더 무겁게 풀어내서 의외의 전개였음. 나름의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지만 감독이 연출을 좀 잘못한건지 반전의 명분이나 상황이 너무 어거지 연결같다는 느낌이 들었음. 배우들은 대부분 연기를 묵직하게 잘하는 느낌이었는데, 이야기 전개의 가장 핵심인 인물중 한명의 캐릭터가 일본 특유의 고질병인 오바스러운 하이텐션 연기를 하는 바람에 매우 오글거렸음. 적극추천은 아니지만 나름 잔잔한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