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미에겐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이건 매번 발동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감정이 흔들릴 때만 들을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좋아하는 유고에게 칭찬을 하자 빌어먹을이란 유고의 속마음을 들어버린 하츠미는 혼란스러워하게 되고 게다가 그날 후로 유고는 학교까지 안 나오게 된다. 대체 이유가 뭔지 알 수 없었던 하츠미는 차마 겁이 나 그 이유를 물을 수 없게 되는데, 전전긍긍하는 하츠미가 걱정이 된 아이는 그녀에게 용기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