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촌에 사는 시골 낭자 맥첨은 황명을 피하고자 기억을 잃은 엽무명과 거짓 혼인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튼다. 행복한 순간도 잠시, 맥첨의 오빠 지봉의 등장에 이어 승상 구현령이 마수를 뻗치면서 맥첨과 엽무명은 위기에 처한다. 맥첨과 엽무명의 진짜 신분이 밝혀지면서 맥첨은 엽무명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고 하지만 운명적인 사랑 앞에서 결국 사랑을 선택한다. 구현령은 황제를 암살한 뒤 심지봉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황위를 찬탈하려 하나, 기억을 되찾은 엽무명은 심진원이 남긴 과거 부정부패의 증거를 제시하며 진실을 밝힌다. 1년 후, 엽무명은 황위를 버리고 맥첨과 함께 봉래촌으로 돌아가 평범한 삶을 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