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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왕야는 소보와 소완자를 옥에 가두고 매세청과 육영요를 다시 혼인시키려 하지만 매장운이 나서 반대하며 차라리 소보를 자신의 수양아들로 삼겠다고 한다. 매세청은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의문을 품고 사항을 통해 복융창의 사장 동대만을 조사하라고 한다. 한편, 사도름은 육왕야와 함께 매부와 구왕부를 몰락시킬 계략을 세우는데...
구왕부의 유 집사는 군주와 군마를 구왕부로 모시고 가기 위해 매부에 오고, 소완자는 피부병이 걸렸단 핑계로 얼굴을 가리고 유 집사를 피한다. 교운과 매사항은 육영요와 소보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서고 계주성에서 두 사람을 만나 황급히 매부로 돌아간다. 한편, 부랑자 신세가 된 남향은 계주성에서 우연히 소보와 육영요를 보고 둘에게 복수할 기회를 엿보는데...
남패천에게 맞서던 소완자는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매세청은 뒤늦게 나타난 매장운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매장운은 남패천과 혈투를 벌이고, 마침내 남패천을 처단한다. 한편, 소완자를 찾느라 정신없이 절벽 아래를 뒤지던 매세청은 소완자가 사도름에게 잡혀 있단 서신을 받게 되는데...
소완자는 자신의 아버지가 용서받지 못 할 짓을 했다는 죄책감에 결국 매세청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한편 매세청은 소보를 통해 어머니를 죽인 진범이 누군지 알게 되고, 청룡채 소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 청룡채가 병력을 증강했단 소식에 매세운에게 출병을 요청하지만, 매세운은 조정에서 명을 받아 옹주 전쟁에 출정을 나가야 하는 상황. 결국 매세청은 소수의 인원으로 청룡채 토벌에 나서는데...
소완자는 지극 정성으로 매세청을 돌보지만 매세청의 눈은 회복되지 않고, 사도름은 이 틈을 타 다시 소금 밀매를 시작하려고 한다. 매세청은 아무도 데려간 적 없는 매부 별장으로 소완자를 데려가, 어머니가 살해되던 날의 이야기를 해 준다. 한편, 여의루에 잡혀 있던 진노전은 탈출에 성공하는데...
매세청은 아유를 통해 장안의 복융창이란 상점에서 은밀하게 염방에 자금을 지원했단 사실을 알게 된다. 매세청은 아버지를 찾아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묻고,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한 진범에 대해 오해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다. 모처럼 여의루에 모여 만찬을 갖던 소완자와 매세청, 육영요와 소보는 청룡채 일당에게 급습을 당하고, 이들과 맞서 싸우던 매세청은 눈을 다치게 되는데...
소보는 매세청과 소완자의 도움을 얻어 육영요와 하일지를 데리고 산채를 탈출한다. 산에서 내려온 하일지는 소완자에게 딸이라 부르며 반가워하고 이를 본 소보는 어리둥절해 한다. 탈출에 성공한 이들은 여의루에 머무르며 그동안의 회포를 풀고, 소보와 매세청도 술잔을 기울이며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한편 소완자는 육영요에게 진짜 군주가 돌아왔으니 자신이 떠나겠다고 하는데...
소보와 육영요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소보는 육영요와 함께할 미래를 꿈꾸며 들뜬다. 청룡채로 찾아온 사도름은 밤의 협객의 정체가 매세청이었다면서, 매세청을 죽여 달라고 부탁한다. 매세청을 죽이고 육영요와 혼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수련하던 소보는 육영요가 해독제를 얻기 위해 남패천과 혼인하기로 약속했단 사실을 알게 되는데...
소완자는 교운에게 육영요가 돌아오면 떠나겠다고 약속하며, 그동안 매세청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육영요는 소보를 살리기 위해 남패천을 앞세워 남향에게서 해독제를 얻어내려 하지만 남향은 남패천의 강압적인 태도에 반감만 드러낸다. 남향은 반항 끝에 남패천에게 해독제를 건네고, 해독제를 먹고 깨어난 소보는 전과 달리 자신에게 다정한 육영요의 태도에 행복해하는데...
사도름에게 납치된 소완자는 쇠사슬에 묶여 협박당하고, 일촉즉발의 상황에 밤의 협객이 나타난다. 그 후 며칠 만에 깨어난 소완자는 매세청이 무사하단 사실에 안도하며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없음을 깨닫는다. 한편 독에 당해 쓰러진 소보는 목숨을 걸고라도 육영요를 탈출시키려 하고, 이를 눈치챈 육영요는 소보의 계획을 무마시키려 하는데...
남향은 육영요와 하일지의 대화를 엿듣고 두 사람이 도망치려 한단 사실을 소보에게 알리지만, 소보는 남향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육영요는 소보에게 탈출을 도모한 게 사실이라며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하고, 소보는 자신을 떠나려고 하는 육영요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한편, 소완자는 몰래 사도름의 상점으로 가 장부를 훔쳐 매부로 가져오는데...
교운과 추화가 도박장 일당의 주의를 끄는 동안 소완자는 도박장 수레에 잠복하고 무사히 청룡채에 참입해 육영요와 만난다. 육영요는 청룡채의 감옥에 갇힌 하일지와 함께 탈출할 방법을 생각해 뒀다며 소완자를 그냥 돌려보낸다. 한편, 매세청은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는 소완자를 찾으며 매부의 하인들을 닦달하는데...
육영요는 함정 지도를 찾기 위해 남패천에게 설사약을 먹이고 지팡이를 살펴보지만 함정 지도를 찾지 못한다. 소완자는 매세청에 대한 마음이 커질수록 매세청을 밀어내며 하루빨리 군주가 돌아와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길 바란다. 여의루로 향한 매세청을 미행한 소완자는 도박장의 숨은 배후가 청룡채라는 걸 듣게 되는데...
남향이 소보의 마음을 얻도록 돕던 육영요는 실제로 남향과 소보가 가까워지는 듯하자 질투를 느끼고, 이런 속사정을 모르는 소보는 자신을 남향과 맺어주려는 육영요가 야속하기만 하다. 한편 매부의 둘째 부인은 소완자가 외간 남자와 사통한다는 명목으로 소완자를 꾸짖으며 손찌검까지 하려 들고, 이때 매세청이 나타나는데...
육영요는 청룡채 주변의 함정지도를 얻으려고 의도적으로 남향에게 접근해 소보의 마음을 얻는 걸 도와주겠다고 한다. 매세청은 소완자와 사도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소완자에게 사도름과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소완자는 사도름이 자신의 벗이라며 사도름을 감싸고 돈다. 사도름은 소완자와 매세청을 청주상회 연례연회에 초대하는데...
밤의 협객으로 위장해 악행을 저지르던 소보는 우연히 출산이 임박한 여인을 구하고, 뿌듯함을 느낀다. 육영요는 소보를 바른길로 이끌기 위해 소보에게 계속 선행을 하라고 조언한다. 한편, 소완자는 밤의 협객의 명성을 훼손하는 가짜 밤의 협객을 못마땅히 여겨 가짜 밤의 협객을 잡아내기 위해 온갖 꾀를 내기 시작하는데...
염방의 곽백만은 관아의 관리를 이용해 밤의 협객을 잡으려 하지만 또다시 실패하고 만다. 염방의 우두머리는 밤의 협객을 생포하기 위해 청룡채에 도움을 요청하고, 남패천은 소보에게 밤의 협객을 잡아오라 명한다. 매세청은 소완자를 걱정해 자신의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하고, 소완자 그런 매세청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껴 말다툼을 하게 되는데...
소완자는 매세청과 부쩍 가까워지며 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지만 진짜 군주의 것을 탐할 수 없단 생각에 마음을 다잡으려 하고, 매세청은 그런 소완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안심시키려 한다. 한편 염방의 배후 세력은 밤의 협객이 청룡채와 결탁해 백성을 괴롭힌다고 거짓으로 밀고하고, 이를 이용해 밤의 협객을 유인해 제거하려 하는데...
매세청은 밤의 협객으로 분장해 소보 일당을 덮치고, 뒤엉켜 싸우던 중 비단 상인이 소금 밀매상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소보는 비단 상인과 밤의 협객이 싸우는 틈을 타 물건을 탈취해 달아나고, 매세청은 소금 밀매상 일당에게 둘러싸이고 만다. 몰래 매세청을 따라온 소완자는 매세청을 구하려다가 오히려 독이 묻은 표창에 맞고 마는데...
매세청은 매부 내부의 첩자를 찾기 위해 소완자와 함께 외출하고, 밤의 협객의 모습으로 나타나 내부 첩자와 결투를 벌이던 중 소완자에게 정체가 발각되고 만다. 소완자는 자신이 흠모하던 밤의 협객이 매세청이었단 사실에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육영요는 점점 소보에게 호감을 느끼고, 진심으로 소보를 걱정하기 시작하는데...
소완자 일행은 소보를 이용해 육영요를 구출할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 감옥에 갇혀 있던 소보가 사라지자 매부에서는 한바탕 난리가 나고, 바로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한편 매세청이 감옥에서 먹지도 않고 버티기 시작하자, 걱정이 앞선 소완자는 매장운을 찾아가 매세청을 풀어 줄 때까지 꿇어앉아 있겠다고 하는데...
매세청은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익히고 나면 외출을 허락하겠다고 하고, 소완자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아버지를 위해 글씨 연습에 몰두한다. 소완자는 매세청을 자극한 후 빈틈을 노려 매부에서 탈출하고 아버지를 만나 군주가 청룡채로 잡혀갔단 사실을 전해 듣는다. 한편, 소보는 남패천에게 소완자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군주를 보쌈해 와 남패천에게 바쳐야겠다고 생각하는데...
하일지는 군주의 소식을 추화에게 전하기 위해 청룡채를 떠나려고 하지만, 소보는 청룡채의 규칙이라며 하일지가 떠나지 못하게 막는다. 매세청은 자신과 밤의 협객을 비교하는 소완자 때문에 크게 화를 내고 그런 자신이 낯설게 느껴진다. 한편, 매세청과 싸우고 매부를 뛰쳐나온 소완자는 우연히 사도름과 마주치게 되는데...
소완자는 매세청이 눈이 안 보이는 척했단 걸 알게 되고 이를 빌미로 매세청에게 원하는 걸 요구하지만, 매세청은 소완자의 가짜 신분을 들먹이며 팽팽히 맞선다. 결국 매세청의 꾀에 넘어가 이상한 계약서까지 쓰면서 군주 행세를 계속하게 된 소완자는 도망치기 위해 집을 나가고, 이를 알게 된 매세청은 불같이 화를 내는데...
매세청의 오랜 벗 방문회는 누이인 방우함과 함께 매부를 찾아 매세청과 군주의 혼인을 뒤늦게나마 축하한다. 오랫동안 매세청을 흠모한 방우함은 군주(소완자)에게 접근해 자신과 매세청이 보통 사이가 아니었다며 둘 사이를 이간질하려 한다. 한편, 소보는 청룡채 탈출에 실패한 소완자(육영요)에게 약초를 전해 주는데...
소완자는 매세청을 대신해 둘째 부인이 보낸 오래된 약재로 닳인 탕약을 마시고 배탈이 난다. 매세청이 소완자의 정체를 의심해 자꾸만 소완자에게 글을 써 보라고 하자, 소완자는 정체가 탄로날까 봐 불안해한다. 결국 소완자는 매부를 탈출하기로 결심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마는데...
매세청은 군주(소완자)를 구하려다 대신 벽돌에 머리를 맞아 다치고, 소완자는 미안한 마음에 매세청을 지극 정성으로 돌본다. 하지만 소완자는 앞이 안 보이는 매세청이 자신을 재빨리 구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 매세청이 정말로 눈이 먼 것인지 시험해 보기로 한다. 한편, 남패천은 소보를 불러 자신이 소완자(육영요)를 아내로 맞겠다고 하는데...
교운은 군주가 매세청과의 혼인이 싫어 도망친 줄로만 알고, 소완자에게 군주 행세를 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소완자는 군주를 찾을 때까지 군주 행세를 하며 최대한 몸을 사리기로 한다. 그런데 신혼 첫날 가족 연회에서 매세청이 분가하겠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화가 난 아버지는 매로 다스리고, 이를 보다 못한 소완자가 나서서 매세청을 감싸고 도는데...
아버지의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청룡채로 시집가기로 한 소완자는 여의루에서 목욕 후 곱게 치장을 한다. 육영요는 군주인 자신을 마중하러 오지 않은 매세청을 괘씸히 여겨 매부로 향하지 않고 여의루에 묵겠다고 한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도망칠 궁리를 하던 소완자와 육영요는 교운의 목소리에 놀라 서로의 방으로 잘못 들어가고 마는데...
매 장군의 아들이자 장수인 매세청은 청주성의 안녕을 위해 성 외곽의 산적을 토벌하던 중 눈을 다친다. 매세청은 다친 눈을 핑계로 구왕부의 군주와 예정된 혼사를 취소해 달라고 아버지께 청하지만, 매세청의 아버지는 폐하께서 맺어주신 혼사라며 혼인을 강행한다. 한편, 아버지와 거리를 떠돌며 기예 공연을 하는 소완자는 자신의 주특기인 망치로 돌깨기 공연 중 자신을 납치하려는 공자를 피해 달아나다가 우연히 매세청을 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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