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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당한 녹남일을 구한 임청추는 녹남일 부모가 자신의 진심을 시험해 보기 위해 배우까지 섭외해 납치극을 꾸몄단 사실을 알고 안도한다. 녹남일의 부모는 임청추의 진심에 감동해 임청추를 사윗감으로 인정한다. 임청추와 녹남일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평생 함께하기로 약속하는데…
녹남일의 부모님은 녹남일을 위해 사윗감 선발전을 개최하고 3차례에 걸쳐 사윗감을 선발하겠다고 공표한다. 임청추는 녹남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맹세하지만 녹남일의 부모님은 자신들의 목숨을 구해줬던 황진운 소협을 마음에 들어 하고, 녹남일 부모님의 편애로 사윗감 대결은 임청추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데...
녹남일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경성으로 돌아오고, 임청추는 자신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녹남일의 부모님께 인정을 받아 혼인을 허락받겠다며 녹남일을 안심시킨다. 한편, 녹남일의 부모님은 임청추와의 혼인을 반대하며 녹남일을 방에 가두는데...
녹남일을 납치한 유회곡은 다섯 번째 도굴꾼이 누구인지 묻지만 녹남일은 애초에 그런 사람은 없었다며 유회곡에게 자신이 어렸을 때 목격한 장면이 사실인지 확인한다. 결국 유회곡은 녹남일에게 자신과 계하의 관계, 그리고 도굴꾼들을 죽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놓는데…
주 사야를 비롯한 도굴꾼 4인방의 시신을 확인한 녹남일은 임청추에게 범인이 도굴꾼들을 모두 죽여 살해 동기가 사라졌으니 더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거라며 범인을 유인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설을 통해 다섯 번째 도굴꾼의 존재를 알려야 한다고 말하는데…
녹남일은 한 여자가 관에 갇혀 죽는 꿈이 악몽이 아니라 어렸을 때 본인이 직접 목격한 장면이며 그 여자를 죽인 남자들 틈에 주 사야가 있었다는 걸 기억해낸다. 그리고 임청추와 함께 주 사야를 만나러 가지만 주 사야는 이미 경조부를 떠나고 없는데…
임청추의 어머니는 임청추에게서 녹남일을 떼어내기 위해 부인들을 부르지만, 녹남일이 남일 선생이라는 걸 알아본 부인들이 녹남일을 경성 제일의 낭자라고 칭찬하자 녹남일에 대한 생각이 변한다. 한편, 문약석도 파혼을 하기 위해 문운석과 짜고 일부러 목을 매는 척하며 어머니의 마음을 애태우는데....
궁북음과 뇌우는 임청추에게 녹남일을 빼앗겨 상심하는 부문연을 위로하러 녹원으로 오고, 부문연과의 대화 중에 뇌우는 궁북음에게 서둘러 마음을 밝혀야겠다고 생각하고 청혼을 준비한다. 한편 임청추는 언창해를 심문하며 도굴꾼 4인방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 하지만 언창해는 쉽사리 입을 열지 않는데...
임청추와 녹남일은 오의진 암시장에서 알 수 없는 패거리들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할 처지에 처하지만, 기지를 발휘하여 위기를 모면한다. 한편, 임청추와 녹남일을 구하러 온 육백은 문약석을 보호하려다가 독화살에 맞고 쓰러지는데...
임청추는 낙한수에게서 오의진에 있는 암시장의 존재를 알게 되고, 금주 사안의 단서를 찾기 위하여 녹남일과 함께 암시장으로 향한다. 임청추와 녹남일은 암시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패거리들에게 붙잡히고 마는데...
낙한수가 전 점주를 죽인 범인이라 직감한 임청추는 낙한수를 잡기 위해 함정을 놓는다. 결국 함정에 걸린 낙한수는 경조윤 육백에게 모든 범행을 자백하고 자신의 정인인 축아는 아무 죄가 없다며 놓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임청추와 녹남일은 범인이 굳이 그림을 훔치러 온 걸 보고 그림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 화방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림에 관한 정보를 얻은 두 사람은 운삼화원의 낙한수를 찾아간다. 임청추는 단서를 잡기 위해 낙한수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던지는데...
임청추의 어머니는 녹남일에게 문약석이야말로 청추에게 어울리는 며느릿감이라고 말하고, 임청추는 어머니와 문약석의 면전에서 대놓고 녹남일과 혼인할 것이라는 결심을 밝힌다. 한편, 경조부에 귀신 그림을 노린 도둑이 침입하고, 육백은 도둑의 뒤를 쫓다 문약석과 마주치게 되는데...
문약석은 녹남일을 찾아와 자신의 시녀가 되면 임청추의 첩이 되는 것을 허락해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녹남일은 그런 문약석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다. 임청추의 어머니는 경조부에 있는 임청추를 찾아왔다가 녹남일을 보고 분노하는데...
전부에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경조윤은 임청추에게 남의 관할 사건에 간섭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임청추는 되레 누가 먼저 사건을 해결하는지 내기하자며 경조윤을 자극한다. 결국 두 사람은 사직을 내걸고 사건 조사에 나서는데...
임청추는 죽은 손진구와 포성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경조부로 향하고 그곳에서 문서고 출입 문제로 경조윤과 신경전을 벌인다. 한편, 녹남일은 1년 만에 집에 찾아가지만 가족들 모두 여행 가고 집에 아무도 없는데...
문약석의 동생인 문운석이 갑자기 임청추를 찾아와 자신의 언니가 걱정을 많이 한다며 심신 안정에 좋은 차를 선물한다. 그간 문약석에게 계속 파혼 서신을 보낸 임청추는 어째서 파혼 서신이 전해지지 않은 건지 문운석에게 묻지만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한다. 한편, 한 연못에서 손진구의 시신이 발견되는데…
뇌우는 오색산에 중독되어 미친 사람처럼 날뛰고, 궁북음과 임청추는 연못의 잉어가 오색산에 중독되어 죽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녹남일은 옥에 갇힌 부문연을 위해 고구마 간식을 만들고 임청추는 부문연을 질투한다. 한편, 손진구는 금주 관아를 찾아와 녹남일에게 백어옥패를 내놓으라 호통치는데…
녹남일과 임청추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손부로 향하고 연못에서 죽었던 잉어의 뼈가 모두 새까맣게 변한 것을 확인한다. 녹남일과 임청추가 손부의 빙고에 들어가 조사하던 도중 누군가 빙고의 문을 잠가 버리고, 두 사람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서로를 껴안는데...
술독에서 발견된 시신을 검시하던 중 시신의 입속에서 부문연의 이름이 새겨진 반지가 나오고, 부문연의 집에서 죽은 자의 옥패가 발견되자 임청추는 부문연을 강몽어를 죽인 용의자로 옥에 가둔다. 녹남일은 임청추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술에 취한 녹남일에게 입맞춤당한 임청추는 마음이 설레고 녹남일 또한 소도에게 자신이 전날 밤에 한 일을 전해듣고 묘한 감정이 든다. 한편, 뇌우는 오늘 밤 등불 축제가 열리니 녹남일 쪽에서 뭔가 신호가 올 거라며 임청추에게 기대감을 불어넣는데…
임청추는 희신석이 매듭을 지은 약봉을 보고 희신석이 희방해를 죽인 범인이란 걸 직감한다. 결국 희신석은 임청추의 심문에 못 이겨 희방해와 포성을 죽였다고 자백하지만 옥에 갇히자마자 자진한다. 이에 임청추는 희신석에게 공범이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하는데…
임청추는 불이 난 운택 서사에서 녹남일을 구해내고 백성들은 녹남일을 살인범이라 손가락질한다. 임청추는 하는 수 없이 녹남일을 다시 관아에서 감시하기로 하고, 하루빨리 진범을 찾기 위해 두 사람은 함께 살인 사건을 조사한다. 수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의외로 호흡이 척척 잘 맞고, 부문연 역시 녹남일을 돕기 위해 돈을 주고 사람들에게 증거를 수집하는데...
녹남일과 임청추는 죽마고우이면서 서로 연정을 품은 사이였지만 오해가 생겨 헤어지고 만다. 후에 녹남일은 유명한 문필가가 되어 금주의 지부인 임청추와 재회한다. 한편, 금주에서 녹남일의 소설 내용과 똑같은 살인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자 임청추는 녹남일을 용의자로 체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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