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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가의는 좌상지의 함정에 빠지고, 좌상지의 정체를 알게 된 문야는 심가의를 구하기 위해 황명을 어기고 도성으로 향한다. 좌상지가 선황의 조서를 황제에게 바쳤다는 소식을 들은 심 승상은 바로 궁으로 가 황제를 부추기고, 좌상지는 자신을 찾아온 문야에게 심가의가 죽었다고 말하는데…
문야와 주어는 대승을 거둔다. 만 시위와 운영은 혼례를 올리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운영은 곧 세상을 떠나고 만다. 심가의는 아이를 낳고 지난날 운영의 말을 새기며 문야에게 마음을 열기로 한다. 한편, 문야와 주어는 변경으로 향하던 사신단을 공격한 무리가 남촉각이라는 사실에 놀람을 금치 못하는데...
문야는 심가의가 만든 꽃 사탕을 보고 심가의가 운영을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사방을 찾아 헤매지만 끝내 심가의를 만나지 못한다. 한편, 북방 유목민들이 변경을 침략하여 문야는 다시 전장으로 떠나게 되고 주어 또한 장군으로 임명되어 문야와 함께 전장으로 떠나는데...
왕야는 역복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고, 좌상지가 범인임을 밝혀낸다. 좌상지는 어린 시절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왕야라고 말하며 사랑을 고백하지만, 왕야는 매몰차게 거절하고 왕부에 가둔다. 한편, 주어는 왕야에게 심가의의 이혼서를 건네며, 모두 황궁의 짓이라고 말한다. 화가 난 왕야는 황궁으로 향하는데…
심가의는 자신이 임신했음을 알게 되고, 문야가 임신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했다고 오해한다. 심가의는 역복이 준 약을 먹고 복통을 느끼고, 좌상지는 태의를 부르러 가는 역복을 살해한 후 자살로 위장한다. 심가의는 좌상지에게 아이를 살려달라고 애원하는데…
좌상지와 함께 양국 화친 사신단을 만나러 간 문야는 사신단이 정식 사신단이 아님을 눈치채고 문원택과 함께 몰래 조사한다. 좌상지는 태후에게 심가의의 회임 사실을 알리고 태후는 역복에게 심가의의 아이를 없애라고 명한다. 당제는 다시 좌상지를 찾아와 함께 멀리 도망치자고 하고 좌상지는 알겠다며 다음 날 당제와 밖에서 만나기로 하는데…
당제는 혼인을 앞둔 좌상지를 찾아가 마음을 돌려 보려고 했지만 좌상지는 문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혼인을 고집한다. 문야와 좌상지의 혼례 당일, 문야는 혼례식에 나타나지 않고 좌상지는 혼례를 미룰 수 없다며 혼자 식을 올린다. 한편, 문야의 혼례로 심란하기만 심가의는 밤에 몰래 밖으로 나갔다가 우연히 금군 교위가 된 주어를 만나는데...
심가의는 문야의 방에서 양국 공주 좌상지와의 혼인을 명하는 성지를 발견하고 충격으로 쓰러진다. 태의는 문야에게 심가의의 회임 사실을 알리고 문야는 자신의 후사를 바라지 않는 황제와 태후로 인해 고심하며 심가의와 아이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 애쓰는데...
누명을 벗은 심가의는 왕부로 돌아온다. 죄증을 확보한 문야는 심 승상을 압박한다. 심 승상은 황제에게 모든 일은 심 부인이 혼자 계획했다며 거짓을 고하고, 심 부인은 사형을 당한다. 섣달그믐, 문야와 심가의는 태후의 명을 어기고 왕부에서 하인들과 즐겁게 식사한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심가의는 문야에게 평생 함께하자고 하지만 문야의 표정은 어두워지는데...
왕야가 민가 출신의 왕비와 거짓 혼인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황제는 대리시에 심가의를 조사할 것을 명한다. 심 승상은 대리 혼인을 들킬 것을 염려해 영영의 얼굴에 상처를 내고, 심가의가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 언니의 얼굴에 상처를 내고 대신 왕야에게 시집갔다는 거짓말을 꾸며대는데...
좌상지는 문야와 대결을 펼치던 중, 문야의 손에서 자신이 어릴 적 만든 상처를 보게 되고, 자신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사람이 문야라는 사실에 망연자실한다. 한편, 심가의는 문야의 생일을 맞이하여 태후마마께 인사를 올리러 황궁에 갔다가 굴욕만 당하는데...
좌상지는 문야의 군사 본영 공사를 방해하기 위해 천하단과 산채를 손에 넣으려고 했지만 두목은 형제들의 명예와 나라를 위해 산채에 불을 질러 주변에 위험을 알리고 자신 또한 불에 타죽는다. 암살 공격을 당한 문야는 자신을 따돌리려는 좌상지의 계략임을 눈치채고, 집으로 돌아온 주어는 산적들의 시신과 폐허가 된 산채를 보고 망연자실하는데...
유모의 위패를 모셔준 문야에게 심가의는 감동하고 둘의 마음은 더욱 깊어진다. 하지만 희 귀비의 농간으로 심가의는 태후의 미움을 사고 결국 문야와 함께 궁으로 태후를 만나러 가다 혼자 돌아가게 된다. 상심했을 심가의를 위로하기 위해 문야는 궁에서 진상품인 게를 가져와 운영에게 요리를 부탁하는데...
문야는 심가의를 데리고 심부에 가고, 깨진 옥패를 찾아내 심 부인을 벌하며 곤장을 친다. 대신 복수해 준 문야에 감동한 심가의는 좋은 부인이 되도록 노력한다. 한편, 주어는 심가의를 만나서 함께 산채로 돌아가자고 제안하고, 심가의는 왕부 생활이 행복하다며 거절한다. 문야는 이 장면을 목격하는데...
모든 것이 심 부인의 농간이었고, 심가의는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문야는 심가의의 마음을 돌리려 애쓴다. 주어는 심가의에게 산채로 함께 돌아갈 것을 제안하고 이를 들은 문야는 심가의를 강제로 왕부로 데려와서 외출 금지를 내린다. 한편, 문야는 심 부인과 그의 처가가 저지른 극악무도한 죄를 파악하고 이를 형부에 고발하는데...
장 통령의 거짓말에 속은 심가의는 문야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오해하고 문야를 속인 일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며 자신을 구하러 온 문야를 냉담하게 대한다. 문야는 심가의와 함께 서우촌 사람들을 도우며 심가의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고 주어까지 둘 사이를 방해하는데...
심가의에 대한 진실과 심부의 계략을 알게 된 문야는 사방으로 심가의를 찾는다. 심가의는 산적들을 도와주며 주어와 가까워지고 주어를 통해 유모가 죽은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장 통령은 몸져누운 심가의를 찾아가 문야가 시켰다며 심가의를 속여 죽이려는데…
연등회를 혼자 구경하던 심가의는 심 부인의 계략으로 성 밖으로 납치당하지만 산적 주어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어쩌다 산적의 인질이 된 심가의는 산적들과 서우촌에 갇히게 되고, 심 부인은 서우촌에 주둔한 장 통령을 사주해 심가의를 죽이고 산적들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는데...
문야는 심가의에 대한 오해를 풀었지만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못한다. 옥패가 심가의에게 있다는 사실을 안 심 부인은 심가의를 죽일 결심을 하고, 상원절 궁중 연회에 입을 옷에 독을 넣어 심가의에게 보낸다. 이를 알게 된 심가의는 옷을 입지 않을 궁리를 하는데...
문야는 여전히 심가의를 냉대하고, 심가의는 가짜 옥패를 만들기 위해 돈을 마련하기로 한다. 심가의는 아도가 벽운과 신 어멈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구해주지만 도둑으로 몰려 시녀들에게 몰매를 맞는다. 때마침 자신이 오해했음을 깨달은 문야는 현장에 나타나 심가의를 구해주는데...
심가의는 옥패를 훔치기 위해 문야에게 잘보이려 애쓴다. 문야는 자객의 몸에서 왕부 지도를 발견하고, 자객은 심가의가 준 것이라며 거짓 자백을 한다. 이를 들은 문야는 크게 분노하고, 심가의와 친하게 지내는 남파에게 벌을 준다. 이를 안 심가의는 남파 대신 자신이 벌을 받겠다고 나서는데...
황제의 성지 덕분에 심가의는 왕부에 머물게 되지만 문야는 심가의가 자신을 암살할 것이라 오해하며 모든 것을 의심한다. 헛소문까지 내며 심가의를 떠보고자 했지만 오히려 심가의는 왕부에 침입한 자객으로부터 문야를 구하다 대신 화살을 맞고 마는데...
문야는 심 승상과 대립하며 군량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심가의를 승상부로 돌려보내고자 한다. 하지만 승상부에서 유모를 볼모로 잡아 문야의 옥패를 훔쳐 오라고 시키자 심가의는 유모를 구하기 위해 어떻게 해서든 문야의 곁에 남기로 하는데...
진왕 문야는 전쟁 중에 전사하고, 심 승상의 사생아인 심가의는 배다른 언니를 대신해 문야에게 시집간다. 혼례와 장례를 동시에 치르게 될 처지에 놓인 심가의는 심 승상의 제안으로 순장까지 당할 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살기 위해 도망쳐 나온 심가의 눈앞에 전사자가 된 문야가 살아서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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